에어컨 켤 때마다 꿉꿉한 냄새? LG 휘센 벽걸이 SQ06B8PWDS 셀프 청소 & 해결 방

에어컨 켤 때마다 꿉꿉한 냄새? LG 휘센 벽걸이 SQ06B8PWDS 셀프 청소 & 해결 방

법!

목차

1. 에어컨 냄새, 왜 나는 걸까?
2. 우리 집 에어컨 모델명 확인하기: SQ06B8PWDS
3. 셀프 청소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준비물
4. 냄새의 주범! 필터 청소부터 시작하기
5. 내부 곰팡이 해결! 열교환기(냉각핀) 세척하기
6. 마무리 단계: 송풍 건조로 완벽하게!
7.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자동건조 기능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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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냄새, 왜 나는 걸까?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에어컨을 틀었는데, 꿉꿉하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정말 불쾌하죠. 이러한 냄새는 대부분 에어컨 내부에 번식한 곰팡이와 세균 때문입니다. 에어컨은 공기를 빨아들여 차갑게 만드는 과정에서 내부에 습기가 많이 생기는데, 이 습기가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 SQ06B8PWDS 모델은 사용 후 습기가 남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에어컨 전문가를 부르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 SQ06B8PWDS의 셀프 청소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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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에어컨 모델명 확인하기: SQ06B8PWDS

셀프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우리 집 에어컨의 정확한 모델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모델명은 보통 본체 옆면이나 하단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모델은 SQ06B8PWDS로, 2018년 이후 출시된 LG 휘센 듀얼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입니다. 모델명이 같다면 이 글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만약 모델명이 다르더라도 기본적인 청소 원리는 비슷하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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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청소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준비물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두면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중성 세제: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 에어컨 전용 세정제나 일반 중성 세제를 준비합니다. 락스나 강한 산성 세제는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 물 분무기: 세제를 희석하고 뿌릴 때 사용합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필터와 열교환기 사이사이를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
•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물기를 닦아내고 먼지를 닦을 때 사용합니다.
• 마스크와 장갑: 청소 중 먼지나 세제로부터 호흡기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컨 커버 또는 비닐: 바닥에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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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의 주범! 필터 청소부터 시작하기

에어컨 냄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먼지가 가득 쌓인 필터입니다. 필터 청소만으로도 냄새의 절반 이상을 잡을 수 있습니다.

1. 전원 끄기: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에어컨의 전원을 끄고, 가능하다면 차단기를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2. 커버 열기: 에어컨 본체 양쪽에 있는 홈에 손을 넣고 앞쪽 커버를 살짝 들어 올리면 쉽게 열립니다.
3. 필터 분리: 커버를 열면 에어컨 필터 2개가 보입니다. 위로 살짝 들어 올린 후 앞으로 당기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4. 필터 세척: 분리한 필터를 욕실로 가져가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먼지가 심하면 중성 세제를 풀어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줍니다.
5. 완전 건조: 세척이 끝난 필터는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줍니다. 젖은 상태로 다시 끼우면 곰팡이가 더 빨리 번식하니 최소 2~3시간 이상 충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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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곰팡이 해결! 열교환기(냉각핀) 세척하기

필터 청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냄새는 대부분 열교환기(냉각핀)에 쌓인 곰팡이 때문입니다. 필터를 분리한 후 보이는 촘촘한 알루미늄 판이 바로 열교환기입니다.

1. 세제 희석: 준비한 에어컨 전용 세정제 또는 중성 세제를 물 분무기에 희석합니다.
2. 열교환기 분무: 에어컨 날개를 최대한 위로 올리고, 열교환기 전체에 세제 희석액을 골고루 분사합니다.
3. 오염 제거: 부드러운 칫솔로 열교환기 틈새를 가로 방향으로 살살 문질러 묵은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합니다. 핀이 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깨끗한 물 분무: 오염물질이 녹아내리면, 깨끗한 물을 분무기에 담아 다시 한번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 과정은 세제 잔여물을 씻어내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물이 아래로 흐르면서 검은 물이 배수 호스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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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단계: 송풍 건조로 완벽하게!

세척을 마쳤다고 끝이 아닙니다. 내부를 완벽하게 건조시키는 것이 냄새 재발을 막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1. 송풍 모드 가동: 세척 후에는 필터를 다시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 전원을 켜고 '송풍' 모드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가동합니다.
2. 내부 건조: 송풍 기능은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말려 곰팡이가 번식할 환경을 없애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필터 재결합: 내부가 완전히 건조된 것을 확인한 후, 깨끗하게 말린 필터를 다시 제자리에 끼워 넣고 커버를 닫아주면 청소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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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자동건조 기능 활용하기

위 방법대로 청소했는데도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면 에어컨 자동건조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 SQ06B8PWDS 모델에는 자동건조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에어컨을 끄면 송풍 모드가 자동으로 10분 정도 작동하여 내부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 자동건조 기능 설정 방법: 리모컨의 '쾌적 절전' 또는 '절전'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자동건조 기능이 설정되거나 해제됩니다. 리모컨 화면에 'AUTO DRY' 또는 비슷한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 평소 습관: 에어컨 사용 후 냄새가 걱정된다면 끄기 전에 '송풍' 모드로 5~10분 정도 내부를 말려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에 에어컨을 켤 때 냄새 걱정 없이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 SQ06B8PWDS의 셀프 청소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보다 비용도 절약되고, 에어컨 내부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관리와 자동건조 기능 활용으로 꿉꿉한 냄새 없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