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화면 캡처 마스터: 쉽고 빠른 5가지 방법 완전 정복!

맥북 화면 캡처 마스터: 쉽고 빠른 5가지 방법 완전 정복!

 

목차

1. 전체 화면 캡처: 가장 기본적인 방법
2. 선택 영역 캡처: 원하는 부분만 정확하게
3. 활성 윈도우 캡처: 깔끔하게 현재 창만 저장
4. Touch Bar 활용 캡처 (Touch Bar 지원 모델)
5. 화면 녹화: 움직이는 화면을 그대로 기록

본문

맥북을 사용하면서 화면의 내용을 저장하고 싶을 때가 많으실 겁니다. 중요한 정보를 기록하거나, 재미있는 장면을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작업 과정을 문서에 첨부해야 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캡처 기능은 필수적입니다. 윈도우와는 조금 다른 맥북의 캡처 단축키와 사용법을 익혀두면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맥북에서 쉽고 빠르게 화면을 캡처하는 5가지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전체 화면 캡처: 가장 기본적인 방법

맥북 화면 전체를 캡처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캡처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현재 화면에 보이는 모든 내용이 이미지 파일로 저장됩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단축키: Shift + Command (⌘) + 3

위의 세 키를 동시에 누르면 화면이 순간적으로 깜빡이며 찰칵하는 카메라 셔터음과 함께 캡처가 완료됩니다. 캡처된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바탕화면에 "화면 캡처 [날짜] [시간]" 형식의 파일명으로 저장됩니다. 이 방법은 현재 보고 있는 화면 전체를 빠르게 저장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 전체 디자인을 저장하거나, 오류 메시지를 기록하여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선택 영역 캡처: 원하는 부분만 정확하게

때로는 화면 전체가 아닌 특정 영역만 캡처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선택 영역 캡처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원하는 사각형 영역을 드래그하여 지정하면 그 부분만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 단축키: Shift + Command (⌘) + 4

위의 세 키를 동시에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십자 모양으로 변경됩니다. 이때 캡처하고 싶은 영역의 왼쪽 상단 모서리에서 마우스를 클릭한 채로 오른쪽 하단 모서리까지 드래그합니다. 원하는 영역을 모두 선택했으면 마우스 버튼을 놓으면 캡처가 완료됩니다. 캡처된 이미지는 마찬가지로 바탕화면에 저장됩니다. 이 기능은 특정 프로그램 창의 내용이나, 웹페이지의 일부분, 이미지 편집 시 특정 영역만 추출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드래그하는 동안 Shift, Option, Space 키를 함께 사용하면 선택 영역의 크기나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 Shift 키를 누른 채 드래그하면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만 영역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Option 키를 누른 채 드래그하면 선택 영역의 중심을 기준으로 크기가 조절됩니다.
• Space 키를 누른 채 드래그하면 선택 영역의 크기는 유지한 채 위치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활성 윈도우 캡처: 깔끔하게 현재 창만 저장

여러 개의 창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현재 활성화된 특정 창만 캡처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활성 윈도우 캡처 기능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현재 선택된 창만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 단축키: Shift + Command (⌘) + 4 + Space

먼저 Shift + Command + 4 키를 동시에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십자 모양으로 변경됩니다. 이 상태에서 Space 키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카메라 모양으로 바뀝니다. 캡처하고 싶은 창 위로 마우스 커서를 이동시키면 해당 창이 파란색으로 강조 표시됩니다. 이때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면 활성 윈도우만 캡처되어 바탕화면에 저장됩니다. 그림자 효과까지 함께 캡처되는 것이 기본 설정이며, 그림자 없이 창 내용만 캡처하고 싶다면 마우스 클릭 시 Option 키를 함께 누르면 됩니다. 이 기능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나 설정 창 등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4. Touch Bar 활용 캡처 (Touch Bar 지원 모델)

일부 맥북 모델에는 키보드 상단에 Touch Bar라는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Touch Bar를 지원하는 맥북에서는 캡처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Touch Bar 설정 확인: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단축키 > 막대 보기에서 "기능 키 표시" 또는 "앱 단축키" 등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Touch Bar에 다양한 시스템 기능 버튼이 표시됩니다.
• 캡처 버튼 활용: Touch Bar에 기본적으로 캡처 관련 버튼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사용자화 막대 보기를 통해 캡처 관련 기능을 Touch Bar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화면 캡처, 선택 영역 캡처, 윈도우 캡처 등의 아이콘을 드래그하여 Touch Bar에 추가하면 됩니다.
• 캡처 실행: Touch Bar에 추가된 캡처 아이콘을 탭하면 해당 캡처 기능이 즉시 실행됩니다. 예를 들어, "전체 화면 캡처" 아이콘을 탭하면 Shift + Command + 3 키를 누른 것과 동일한 동작이 수행됩니다.

Touch Bar를 활용하면 단축키를 외우거나 여러 키를 동시에 누르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하게 화면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캡처 기능을 Touch Bar에 등록해두면 작업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5. 화면 녹화: 움직이는 화면을 그대로 기록

단순히 화면을 캡처하는 것 외에 화면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이나 소리를 기록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맥북은 기본적으로 화면 녹화 기능을 제공하여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 화면 전체 녹화: Shift + Command (⌘) + 5 키를 동시에 누르면 화면 하단에 녹화 관련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전체 화면 기록" 버튼을 클릭하면 화면 전체 녹화가 시작됩니다. 녹화를 종료하려면 화면 상단 메뉴 막대에 있는 정지 버튼을 클릭하거나, Control + Command (⌘) + Esc 키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 선택 영역 녹화: 동일한 단축키 (Shift + Command + 5)를 누른 후 나타나는 메뉴에서 "선택 부분 기록"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마우스 커서가 선택 도구 모양으로 변경되며, 녹화하고 싶은 영역을 드래그하여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영역을 확정하면 "기록" 버튼이 나타나고, 이 버튼을 클릭하면 선택된 영역의 녹화가 시작됩니다. 녹화 종료 방법은 전체 화면 녹화와 동일합니다.
• 추가 옵션: 화면 녹화 메뉴에서 "옵션"을 클릭하면 녹화 파일 저장 위치, 마이크 입력 여부, 마우스 클릭 시 시각 효과 표시 여부 등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화면 녹화 기능은 프로그램 사용법을 설명하는 튜토리얼 영상을 만들거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기록하거나, 온라인 강의 내용을 저장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맥북의 다양한 캡처 및 화면 녹화 기능을 숙지하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5가지 방법을 익혀 맥북 활용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세요!